줄거리
어린시절 화려한 히어로를 꿈꿨던 25살 주영, 편의점에 라이터를 사러 갔다가 술 취한 아저씨와 싸우게 되고 이를 한 아이가 목격하게 된다. 다음날 골목에서 영웅이 되겠다며 뛰어다니는 한 아이를 주영이 마주치게 되고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피식 웃는다. 그러던 어느날 편의점에서 친구 수현과 햄버거를 먹던 주영이 또다시 아르바이트생에게 진상을 부리고 있는 술취한 아저씨와 갈등하다가 결국 한아이와 함께 맞서싸우게 되고 두사람은 술취한 아저씨에게 작은 복수를 하게된다. 그리고 돌계단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