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여자친구 숙희에게 탈모라는 사실을 고백하려 하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매번 실패하는 영모. 타코야끼가 맨들맨들해서 귀엽다는 숙희의 말에 영모는 극도의 흥분을 하게 되고, 숙희와 잠자리 를 가진다. 죄책감을 느낀 영모는 계속해서 사실을 말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숙희가 드라이기를 달라고 하자 드라이기가 집에 없는 영모는 숙희를 잠옷 바람으로 쫓아낸다. 화가 난 숙희를 문어숙회집으로 불러낸 영모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스스로 가발을 벗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