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판단 실수를 영화라는 컨셉을 통해 공감하고 이런 일이 누구나 겪는 일이기에 그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줄거리
급박한 영화 진행을 위해 부식을 마련해야하는 제작부 태형은 연출부로부터 50인분 생일상 세팅 오더를 받는다.
제작부장은 양이 많다는 걸 알지만 촬영이 끝난 뒤 환불할 생각으로 사오라고 주문을 한다.
하지만, 바나나와 빵은 유통기한이 있어 환불이 안 되고 제작피디에게 혼날 것을 두려워한 제작부들은 스탭들이 먹어 치울 계획을 세우며 제작 사무실에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