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
The farewell (2021)
20min | 극영화
기획의도
어그러진 관계는 그 누구의 탓도 아니며, 각자 생각하는 서로의 관계에 대한 정의가 다르기에 헤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헤어짐 이후에 느끼는 상실감이란 떠나는 이와 남는 이 모두가 공유하는 감정일 것이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당연하게 누렸던 일상으로부터 멀어졌다. 이 침체된 분위기를 개인의 상실감과 결부시켜 나타내고 싶었다.
줄거리
준영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 스탭으로 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손님들 발길이 뜸해진 게스트하우스. 함께 일하며 지내던 친구 서인이 말도 없이 사라지고, 준영은 서인을 기다린다.
비고
2020 대구영화학교(Daegu Film School) 2기 수료작
2021
- 오오극장 대구독립영화 연말정산 2021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