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준형은 고등학교를 두번 다닐정도로 사고뭉치다.
아버지와 여자친구의 권유로 직업학교인 폴리텍에 입학한다.
적응에 실패한 준형은 예전처럼 동희를 비롯한 약한아이들을 괴롭힌다.
보다못한 창연은 준형의 행동에 불만을 나타내고 준형은 창연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무참히 패배한다.
창연은 준형을 배척하지 않고 손을 내밀고 과거 약한 아이를 괴롭히던 기억이 떠올라 동희에게 무릎을 끓고 사과한다.
준형의 진심된 사과에 동희는 준형을 용서하기로 한다.
다음날부터 창연과 동희와 준형은 발전적인 관계가 되고 서로의 공부를 돕는다.
뒤늦게 들어와서 실습을 따라가지못하는 이씨 아저씨도 돕는다.
방학이 되어 고향으로 내려간 준형은 같이 어두운 시절을 보냈던 태완을 만난다.
태완은 준형에게 다시 내려와서 밤생활을 해보자고 거듭된 제안을 하지만 과감히 뿌리친다.
다시 학교로 올라온 준형은 자격증시험에 매진하고 자격증을 세 개나 딴다.
취직에 성공하고 수료식에서 우수학생으로 상을 받는다.
그리고 그리워하던 여자친구와도 재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