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했지만 쉽게 잊혀진 아날로그의 감성을 다시 그려보고 싶었다.
비디오 가게의 공기, 냄새, 질감, 풍경, 소리...
그런 향수들을 영화에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

혼자 비디오 가게를 운영해 온 여자가 이사를 앞두고 있다. 여자는 옛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보다가 그에게 연체된 비디오를 반납해달라는 구실로 어렵사리 연락을 한다.

2015
- 5회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
- 17회 대전독립영화제 연대와 유대의 초대
- 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 16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경쟁
- 41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2016
- 6회 고양스마트영화제 경쟁
- 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 18회 정동진독립영화제
2017
- 18회 대구단편영화제, 배우목격담
2018
- 19회 대구단편영화제, 특별섹션
2020
- 15회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