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고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보냈다고 자부했던 사람으로서,
졸업 후 객관적으로 찾아가 본 학생들의 모습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를 비롯한 영양여고의 학생들은 왜,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간다고 생각했을까.
어쩌면 목장 안에 갇힌 가축들처럼 우리는 교육을 교육받고 있는 게 아닐까.
줄거리
산골 오지에 사는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학생들의 하루.
비고
2015
- 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 대학생 다큐 제작지원작
- 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대학부
- 16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