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그 이름
The nam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2015)
12min | 다큐멘터리
기획의도
바로잡지 못한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했다. 광복 70년, 그러나 아직 풀지 못한, 아니 사죄 받지 못한 문제.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한을 어떻게 풀어줄 것인가? 무심한 세월이 흐르고 흘러 지금 우리 곁에 남은 할머니는 사십여 명.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전국에서 네 번째 위안부 역사관이 지어지고 있는 대구. 이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줄거리
일본군‘위안부’피해자 故김분선 할머니와 이름이 같은 무용수 김분선. 우연히 동명이인의 할머니를 알게 된 그녀는 그날 이후 항상 할머니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차마 생전에 다 할 수 없었던 할머니의 한 맺힌 이야기, 무용수 김분선이 춤을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한다.
비고
2019
-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 특별섹션
2015
- 제16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