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이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나는 왜 맥북을 갖지 못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가, 제가 조르면 항상 사주셨던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어머니는 내가 무엇을 사달라고 할 때마다, 무엇을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쪽의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제 쪽에서는 다 가졌던 것 같습니다.

조기폐경 진단을 받는 효선. 아들 진수는 맥북을 사달라고 조른다. 집에 돈이 될만한 것이라고는 늙은 암소 한 마리뿐이다.

2016 대구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2017
- 10회 진주같은영화제 지역섹션-단편
- 8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
- 11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후보작
- 19회 대전독립영화제 연대와 유대의 초대
- 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청장년부
- 18회 대구단편영화제 국내경쟁
- 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19+
- 19회 정동진독립영화제
- 15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부문
- 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 43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단편
2018
-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