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4min | 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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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우리는 각자의 감정과 분위기를 가지고 살아간다.
특히 남녀노소 늦은 밤 낯선 이의 집에 들어가는 것, 혼자 어두운 거리를 걷는 일은 누구나 두렵고 무서운 일이다. 누군가의 집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사람, 누군가가 나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걸 극도로 꺼리는 사람.
작은 틈 사이로 누군가는 비집고 들어가야만 하고 누군가는 그 틈조차도 용납이 되지 않는 걸 표현함으로써 사회에서 우리는 타인에 대해 얼마만큼의 틈을 열어주고 있는지 또는 닫고 살고 있는지는 아닌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줄거리
 
가스 검침원인 정선에게 이 단어는 자신의 신분이자 직업을 나타내는 단어다. 남의 집을 서슴없이 들어가야 하는 그녀는 오늘 밤 세 번이나 부재중이었던 낯선 집에 가스 검침을 간다. 퇴근 후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온 혜진이는 낯선 이의 방문이 극도로 싫다. 복도식 아파트의 작은 소리에도 놀라는 그녀는 오늘 갑자기 찾아온 검침원 혜진을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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