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영화들은 구체적인 메시지를 개인과 사회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아무런 이유없이 그저 오락거리로 즐길만한 영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도로,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가벼운 재미와 함께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정빈과 준혁은 정빈의 집에서 그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갑자기 배가 고파진 둘. 이들은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찜닭을 시키게 된다. 그리고 닥쳐오는 상상 하지도 못했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