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지칠 대로 지친 사람의 꿈에 부풀어 있던 시절과 이성적으로는 사람과 사람이 평등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마음으로는 직업적 위계를 나누는 우리의 모습을 조명하고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줄거리
배우로서 수입이 마땅치 않아 대리운전하며 연기를 하는 강민. 현실과 꿈 사이에서의 고민이 쉽지 않다. 평소처럼 대리운전하고 있던 강민은 20대 초반의 첫사랑 지희를 만나게 되고 지희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자성과 함께 있다. 자성과 지희를 태우고 대리운전을 하는 강민.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데….